옥션에서 XZION MAXCOOL XPC-S2 를 주문했다.
4개의 USB 포트가 있는 USB 허브가 있고, 두께 3mm 순수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다. 직경 60mm의 저소음 쿨러가 2개 장착되어 있으며, 전원은 USB 혹은 5V 1A 아답타를 쓸 수 있다. 4단계로 거치대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편할 것 같다. 지금 내 책상에서 노트북의 모니터에 천장의 형광등 불빛이 비쳐서 불편한데 이것으로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은 싼 편은 아니다. 사은품인 XZION XPC-7005G 2.4GHz 무선 마우스 포함해서 39,000원이다.

XZION MAXCOOL XPC-S2

주문한 지 하루만에 물건을 받았다. 역시 요즘은 인터넷 쇼핑을 하면 배송이 참 빨라서 좋아.

받아서 보니 디자인도 괜찮고, 높이 조절도 용이해서 괜찮은 편이다. 그런데, 쿨러의 팬 회전 속도가 생각만큼 빠르지는 않다. 즉, 쿨러 성능이 약간 걱정될 정도로 좋은 편이 아니다. 혹시 받은 물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제품 후기를 다시 읽어보니 이 제품이 원래 그런가 보다. 이 부분만 뺀다면 다른 건 만족하는 편이다.
아, 그리고 쿨러의 ON/OFF 스위치에 ON/OFF 표기가 안되어 있어서 쿨러에 손을 대보지 않으면 켜져있는지 아닌지 판단하기 힘들다.

사은품으로 온 무선 마우스는 내 손에는 좀 작은 듯 싶다. 난 손에 딱 들어맞는 조금은 큰 마우스가 좋은데.
그리고, 휠 버튼 누르기가 상당히 힘들다. 상당한 힘을 줘서 눌러야 딸깍하고 눌린다. 휠 버튼을 누를 일이 자주 있는 건 아니지만, 이건 개선해야할 문제점이다.

그리고, 마우스 왼쪽편에 있는 Back/Forward 버튼도 지금 내가 사용하는 i-rocks 마우스와는 정반대로 위치해있다. i-rocks 마우스에서는 앞쪽 버튼이 Back이고 뒤쪽 버튼이 Forward 버튼인데, XZION 마우스는 정반대이다. 그래서 약간 혼란스러울 때도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Forward 버튼보다는 Back 버튼을 많이 쓰는데, Back 버튼을 누를려면 손을 약간 움직여야 해서 불편한 편이다. 역시 사은품은 사은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