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쇠고기 수입 장관 고시 발표

기가 막힐 노릇이다. 국민 여론은 무시하고 문제 많다고 하는 미국 쇠고기 수입에 대한 장관 고시를 결국 오늘 하고야 말았다. 국민이 하는 이야기는 도대체 어디로 듣는 것인가? 국민을 위한 정부인가? 아니면, 미국 축산업자들을 위한 정부인가? 아무리 낮은 확률이라고 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미연에 방지를 해야 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 아닌가? 나중에 사람이 광우병에 걸려야 그때서야 고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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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집회 도중 거리 시위자 연행

그 말 많은 미국 쇠고기 들여오지 말자고 많은 사람들이 촛불 문화제에 참여하고, 거리 시위에 나서고 있다. 거리 시위를 하면 불법 집회란다. 지금의 집시법으로는 거리 시위는 불법 집회라는 것이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 더군다나 평화적인 시위를 하겠다는 사람들을 지난 며칠 동안 백명이 넘도록 연행해갔다. 그리고는 구속 수사한다고 한다.

예전에 시위 진압대에 있던 사람들도, 정치인들도, 변호사들도 이번 일은 가혹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이런 선례가 없었다고 한다. 도대체 지금의 정부, 경찰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가? 그렇게 하면 국민들의 목소리가 잦아들 것이라 생각하는 것인가? 그 사람들은 80년대에 뭐하고 살았나? 그때 몇몇 열사들이 죽어가니 국민들이 조용히 있던가?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다시 80년대로 회귀하고 있다고. 기가 막힐 일이다. 이 땅에 민주화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는 말은 이제 진실이 아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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