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홈페이지를 처음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1995년부터입니다. 당시만 해도 인터넷이라는 것이 보편화되기 이전이고,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학교 전산실을 이용하거나 모뎀을 통해서야 가능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벌써 15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제 홈페이지에 오늘처럼 세계 각국에서 사람들(?)이 몰렸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만 해도 무려 30여개가 넘는 나라에서 수십명의 사람들이 이 홈페이지에 접속을 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위 로그는 오늘 하루 동안의 접속 로그 중 일부분입니다. 어떻습니까. 이 정도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 )
스팸봇들이 극성입니다. 아마 이 많은 나라들에서 동시에 스팸봇을 돌렸을리는 없을테고, 어떤 한 사람이 프락시 등을 이용해서 세계 각국을 경유해서 접속한 것 같습니다.
유한한 자원인 인터넷 리소스를 이런 식으로 낭비를 해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이렇게 스팸봇을 통해 무분별한 접속을 한다고 해서 자신이 원하는 성과를 얻지도 못할텐데 말입니다. 하긴 저런 몰상식한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생각하지도 않겠지요.
아무튼, 오늘 제 블로그는 세계의 주목을 받는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의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