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활기차고 보람찬 행사였습니다. 저는 주로 XE 개발에 관련된 섹션들을 들었는데, 기존에 알고 있던 이야기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새로운 사실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것은 .. 귀찮으니 생략하도록 하고, 혹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 중에 발표 내용이 궁금하시면 DeView2009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자료를 공개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른 섹션의 경우에는 모르겠지만, 제가 들었던 섹션 C와 튜토리얼에서 XE에 대한 발표들은 XE 관련 개발자분들은 꼭 들어야할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시 직접 발표를 듣지 못했더라도, XE 관련 개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발표 자료를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정찬명님께서 했던 이야기들은 XE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웹 쪽에 관계된 일을 하시거나 개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들었으면 좋겠더군요.

어제 DeView2009에서 나온 이야기로는 10월 중에 XE Camp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XE Camp는 XE 관련 개발자들의 행사인데, 어제 발표에서 하지 못했던 더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캠프에서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박2일 행사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신종플루 때문에 행사일정을 줄인다고 하여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대규모(?) 상금을 준비한 XE 공모전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준비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X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합니다.

어제 행사의 하일라이트는 엘군님을 만난 것이었습니다. 어제 행사장에서 트위터에 접속했다 때마침 올라온 엘군님의 글을 보고 엘군님도 행사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점심 식사 후에 극적으로 상봉(?)하여 간단히 인사를 나눈 후에 행사가 마친 후 만나 커피 한 잔 하였습니다. 제 욕심으로는 저녁식사도 함께 했으면 했지만, 사정상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습니다.

온라인에서 알던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네요. 온라인 상에서 스스럼 없이 이야기를 나눴던 편이라(저 혼자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막상 얼굴 맞대고 이야기할 때도 전혀 부담이 없고 참 편하더군요. :-)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하신 분들 참여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